크리스마스를 위하여
너무 많이 세월이 흘렀습니다
먼 고향집과 나의 어머니
그리고 어린 시절의 동무들...
성탄 카드속에 정성을 담아 적어 보내던
그 동무들은 지금 어데 있을까요
첫 아들를 낳았을 때
그 아빠와 엄마도 돌려주소서
동무들과 손잡고 이야기하며
교회를 찾아가던
그 어린 시절이 얼마나 행복했던가를...
한번 더 그 종소리 듣게 하시고
눈 내리는 아침을 걷게 하소서
살면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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