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서귀포 "하논성당순례길"에서 보는 제주살이 의 사계

환희의정원 2013. 12. 3. 23:45

제주살이 하며

올레길을 걷는다는건  누구나 한번쯤은 도전해보기도 하고

제주알기에 올레길만한 건 없을 것 입니다

이 오마니도  아랍 오만에서 돌아와 두문불출 제주로 이주하며

올레길을 무척 많이도 걸었답니다

그렇케 한참을 걷다보니 다리의 무리가 와서

자연도 휴식년이 필요하듯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놀멍 쉬멍 걷다보니

인제는 올레길 걷는게 꾀가 나던차에

약11킬로 3시간 정도 를 걸어 제자리로 돌아오는 "하논 순례길"을 걷게 됐습니다.

 

 

 서귀포 성당 앞에서 출발하는

5번째의 천주교 순례길중에

하논 순례길을 소개받아

천주교 신자이신 오충윤 소장님의 안내를 받아

이 오마니 생각 없이 따라 걸으며 디카 사진으로 설명 하기엔 역부족이라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을 위하여

재탕 하여 올려둡니다.ㅎ

http://blog.daum.net/yeonhee6233/1188

 하논 순례길의 로고 입니다

이 로고를 따라 서귀포 칠십리 시 공원으로 들어서서

사방을 둘러보니 섶섬과 새연교도 보이고

천지연 폭포 윗쪽으로 흐르는 물소리 새소리 들으며

작가의 산책길을 따라

유토피아로 에서 시비로 되어있는 시 작품들을 감상하며

걷는길이 참으로 호젓하고 평화롭습니다

 

 

 

 

 

 

 

 

 

 

 

 

 

 

 

 

 

 

 

 

 

 

 

 

 

 

 

 

 

 

 

 

 

 

 

 

 

 제주 서귀포 일번지 백록담?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곳이 바로 이곳 서귀포 칠십리 공원에서

보는 한라 설산이라고 우겨도 그럴듯 하답니다 .

마치 누워 있는 여인의 나신처럼 보인다고 하여

사진 작가들이 즐겨찾는 곳이라고 하여이다. 

 

 

 

 

 

 

 

 

제주의 사계를 한눈에 볼수있는 계절은 겨울이 제격일것 같습니다

벌써 두해째 맞이하는 제주겨울은 변화무쌍해서

가끔은  낯선곳에 여행온 기분이 들어 불현듯 돌아갈곳은 어디멘가?하고

착각이 들때도 있답니다

 

 

 

 

 

 

 

 

 

 

 

 

 

 

 

서귀포 최초의 카톨릭 하논 성당 터가

새롭게 복원되는 사업을 하는데

자연 법칙에 따라 복원되길 바라면서

 오래된 소나무 삼나무 숲길과 좀처럼 보기드문 아람드리 은행나무도

좁다란 길가의 미깡나무와 생태숲길의 야생 미나리가 자라고

가을 걷이를 마친 논의 물이 보이고

짚단이 보여 마치 육지의 전원 풍경 같아 제주 같지 않은 새로운 풍경들을 접했습니다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다 카페 번개모임이 후지부지 해지는 바람에

실수투성이  오마니가  소장님께 심려를 끼쳐드린건 아닌지요? 

편안하고 아름다운길 "하논순례길"을  소개해주시고

휴일도 마다 않고 안내해주신 불로거

에뜨랑제 나그네길의 오충윤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충윤 불로그 가기

http://blog.daum.net/ohyagobo/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