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이야기

제주 귤농장 인 서광서리 에 숨어있는 "대명농장"엔 다육이 천국 입니다

환희의정원 2013. 10. 14. 22:3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서리

대명 농장 의 비밀정원을 발견 했습니다

투박한 제줏말씨로 교회에서  알고 지내던 모모 자매님과

커피 바리스타를 꿈꾸며  함께 배우러 다니면서 급 친해지며

귤 농장인 대명 농장을  두내외분이 운영 한다고 하여 구경삼아 따라 갔다가

깜 놀렜습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좁아 겨우겨우 들어가 보니

푸르스름하게 익어가는 감귤밭을 사이에 끼구

아기자기한 다육이가 반기면서 들어가면 갈수록 신비로운 분재들로 그득했고

감귤로 체워져야할 비닐 하우스에는  소나무 분재와 국화분재 ,그리고 이름모를 식물들이 그득하여

마치 시크릿 가든에 홀린거 같아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대대로 물려받은 귤농사를 지으셨다는데

어떻케 분재와 다육이에게 빠졌는지는 모르나

다니던 교회도 그만두고 마약처럼 빠져들어 살았다고

원망섞인말에서 그래도 나뿐 취미에 빠진거 보다는

낳아서 살고 있다고 하여 은근히 자랑 하는 소리로 들려 부러움을 샀습니다

 

 머지않아 귤수확에 들어가면 눈코뜰새 없을것 같아서

도움이 될수있다면 함께 귤수확에 동참 하고 싶어 집니다.

 

 

 

 

 

 

 

 

 

 

 

 

 

 

 

 

 

 

 

 

 

 

 

 

 

 

 

 

 

 

 

 

 

 

 

 

 

 

 

 

 

 

 

 

 

 

 

 

제주살이 하며 이렇케 현지인 농장에 들어가 직접 귤도 따보고

다육이도 분양받고 휠링 할수있다는 특권에 무척 행복했는데...

 

머지않아 대명농장을 알리기 위한 작은 음악회로  

로칼 팜 휘스티발을 계획 하고있다는  산방산이 보이는 교회의 새로운 소식에

어줍 잔치만   대충 찍어둔 사진을 올려둡니다...

11월 첫주에  작은 음악회로 시작하여 구상중이라고 하니

기대만땅 입니다

추후 시간과 장소 다시올리겠습니다..

그럼  제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