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가족과 함께 마라도와 한라 수목원에서..

환희의정원 2013. 9. 22. 21:46

 추석을 맞이하여 사돈과 함께

국토 최남단 마라도섬을 한바퀴 돌아온후 담날

한라 수목원에도 다녀왔습니다.

약 5년전쯤 전에 우리 아들내외와 다녀간곳인데..

그땐 제주로 이주를 할려고 생각조차도 안하고 살왔던때 였는데..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이 보이는곳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문화마을로 이주하게된 계기가

이곳에서부터 시작이 되지 않았나 생각 하게 됩니다

 

몇년이 지난 지금

제주도민으로 할인도 받고 들어온 마라도섬에서

감회가 새롭게 다가 옵니다.물론

가족이 둘이 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여곡절 많은 제주살이에서  쌍둥아가들을 선물로 받은 축복이야 말로

하늘이 내린 최고의 축복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늘~ 지나다니던 송악산 마라도 선착장에서

아침 배를타고 들어가 겨우 짜장면 한그릇씩 때우고 돌아왔습니다..ㅎㅎ

 

 

 

 

 

초등 분교가 정돈되어 있는데 몇년전만해도 몇명의 학생이 있었는데

작년에 몇개의 태풍이 쓸고가서 지금은 약 100명정도의 주민과 

두명의 학생이 있다고 하고 그네들은 전교에서 일등을 한다고

자장면 주인장의 말이 재미있게 들렸습니다.

 

 

 

 

 

 

 

 

 

 

 

 

제주 시 아라동에 있는 한라 수목원에선

꽃무릇이 불타는듯 피어있어 몇컷 찍고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서 여유로운 한가위를 맞이하며

제주의 곳곳을 사돈네와 함께 할수있어 편안한 휴일을 보냈습니다

이제곧 가을이 성큼 다가 올것만 같습니다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모두 모두 행복 했음 좋겠습니다

우리집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