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비가오는 제주 절물 휴양림의 몽환적인 풍경

환희의정원 2013. 9. 13. 08:30

제주 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중산간 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절물 휴양림은

우리나라 숲길중에 으뜸가는 휴양림 입니다

삼나무 소나무.편백나무의 숲길에서 큰소리로 웃음 치료 할수있는길도 있고

생이소리숲길엔 이름모를 새소리 들어가며 자연 휠링 할수있는길을 코스별로 휠체어도 지나갈수있도록

안전하게 오솔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중간쯤 가다보면 절물의 샘이 흘러 평상의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쉬어가며..

작은 연못속에서는 비단잉어떼들이 줄을지어 곱게핀 수련사이를 오고가며 노니는 풍경도 평화스럽고

장생의 숲길엔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를 이용하여 해학적인 목각들의 공예품에서 편안함과 미소지어보며 걷다보면

피톤치드가 눈에 보이는듯 머리가 맑아지며 유쾌 상쾌 통쾌해 지더랍니다.

지난 겨울 첫눈내리는날도 우리 친구들과 다녀온길인데..아주아주 좋은 느낌을 받았던곳인데

비가오는 몽환적인 풍경도 인상적이라 제주살이 하며 가끔은 가보려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하늘을 찌르는듯 웃둑솓은 삼나무 숲길이 나옵니다

 

노란 상사화가 비에 젖어 지는듯하는데

지고나면 푸른 잎이 삐져나와서 상사화는 꽃과 잎이 따로 나온다고 하여

꽃말이 이루지 못하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제주여행에서 유유자적 한나절 걸으면서 휠링 할수있는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 064-721-7421 )

에서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서너시간 사색하며 휠링을 갖는 시간도 괜찮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