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주도 앞바다를 자유롭게 유영하고 있는 남방큰돌고래. TV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덕분에 고래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덩달아 돌고래 탐사선, 고래 박물관 등 고래 관련 관광지와 레저 시설도 인기몰이 중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가면 ‘삼팔이’ ‘춘삼이’ ‘복순이’가 아기 돌고래들과 함께 헤엄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남방큰돌고래 언젠가는 꼭 보러 갈 겁니다” 드라마에서 우영우(박은빈)가 고래를 만나러 가보고 싶다고 했던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은 실제 돌고래가 많이 발견되는 장소다.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신도포구에 이르는 대략 12㎞ 해안도로가 이른바 ‘돌고래 관측 명당’으로 통한다. 실제로 제주도 해역에는 약 120마리의 남방큰돌고래가 서식하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