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가는 글&음악[스크렙] 189

어느 날 나의 사막으로 그대가 오면 /유하

어느 날 나의 사막으로 그대가 오면 어느 날 내가 사는 사막으로 그대가 오리라 바람도 찾지 못하는 그곳으로 안개비처럼 그대가 오리라 어느 날 내가 사는 사막으로 그대가 오면 모래알들은 밀알로 변하리라 그러면 그 말알로, 나 그대를 위해 빵을 구우리 그대 손길 닿는 곳엔 등불처럼 꽃이 피어나..

시간이 흐르면 슬픔은 가셔지는거라고 ...

중요한건 눈에 보이지 않아... 사막은 아름다워.... 사막이 아름다운건 어디엔가 우물이 숨어있기 때문이야 눈으로는 찾을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 해 지금은 슬프겠지만 그 슬픔이 가시고 나면 나와 알게 된 것이 기쁘게 여겨질거야...... 난 언제까지나 네 동무로 있을거고, 너와 함께 웃고 싶어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