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제주서귀포시 상효동 중산간 마을의 "셋째날 팬션"

환희의정원 2012. 12. 9. 16:44

 

제주살이 하며 알게된 셋째날 팬션을 소개합니다.

조물주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만드시는

셋째날에는 풀과 나무와 열매맺는 

과목을  만드시고

기쁨과 감사를 함께 드렸다는 셋째날 이름을 따서

셋째날 팬션 이라는 간판을 붙혔나 봅니다

 

 

 

 

 

 

서귀포시 상효동 중산간 마을에

대문이 없는 넓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속 귤밭에 묻혀있는

집이랍니다

귤 박물관이 입구에 있기두 하고요...

 

 

 

 

 

 

 

 

 

 

 

 

 셋째날은 풀과 나무와  씨맺는 채소와 열매맺는 과목을 하나님이 창조하신날 ~~

 

 

 

 

 

대문이 없는 입구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팬션지기

내외분의 따뜻한 배려에 친구들을 이곳으로 모셔오길 잘했다는생각을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여니 멀리 바다가 보이고

노랗케 익은 귤밭이 한눈에 들어오고

뒤를 돌아보면 맑은날이아니라 그런가요?

한라산이 희미하게 보이기두 합니다

이름모를 새소리 지저기는 소리에 아침잠을 깨우고

 꿩이 집앞으로 먹이찾아 오기두 하더랍니다

주인장 말씀엔 노루도 다녀간다고 하더군요..

미리예약을 해놓은곳이라 황토방으로 따뜻하게 준비해 놓으시고

수도꼭지에서  거치지않고 삼다수가  나오는곳..

황토방에서 편안한 잠을 자고나니 모든 스트래스가 풀린것 같습니다

아침으로는 정성드려 준비해준 전복죽으로 속풀이도 할수있으니

바뿐일상에서 찌든맘과 몸을 달래는데 충분할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 내부를 들어서면

마치 준비해놓은 별장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전엔 모모회사 연수원으로 사용하던곳을

리모델링을 해놓은 곳이라고 하니

단체 여행객들이 묵을수도 있는곳이니

2인가족은 물론 소규모의 가족여행도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주살이시작하며 알고지내던 유일한 친구

셋째날 팬션 박 영이 권사는 나와 같은 교회를 다니던

동갑인 친구 이기도 합니다

보람있는 일을 찾던중 제주로 오게되어 팬션 운영을 하게되며

잃었던 건강도 되찾게 되었고

TV에서나  보던 유니세프 세계아동 돕기에 동참하며

삶의 보람을 느낀다는  그에게서 노후에 건강이 허락되는날까지

아동들을 돕겠다는 굳은 의지에 한국인을 발견 한거 같아

어줍잔치만 내불로그에 포스팅 해놓습니다

제주여행 오시면서 서귀포 동쪽에 머물게 된다면

셋째날 팬션을 기억해주시고 찾아오시길 부탁드립니다

예약문의;064-733-7339

010-2203-0070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 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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