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진과 글

흐린날의 산방산과 형제섬

환희의정원 2012. 8. 24. 11:39

 

사계리 해변도로를 산책하며

흐린날에 풍경을 올려봅니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 / 김현식 & 권인하 & 강인원

 

 

 

어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태풍이 또 다시 지나간다고 하니 제주에도 태풍피해가

오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어느새 창가에서 매미소리는 적어지고

귀뚜라미 소리가 밤잠을 설치게 만든다..

벌써 가을에 문턱을 알리는 신호가 아닌가 생각들어

마음이 풍성해 지는것 같다

집짓기를 시작하며 이제 겨우 기초공사를 마무리해놓고

이층 모양새가 올라가다가 중단되었다

 

곳곳에 가믐이 심하여 가을 배추와 무농사를 시작하지 못하더니

이 비가 단비가 됬음 좋겠다

제주의 땅은 화산재로 이루워진 돌짝밭이라서 비가 오지 않으면

농사를 지을수가 없을것 같은데..

때에 따라서 적절한 천혜자연이 제주를 만들지 않았겠나 싶다

 

특히 제주 남쪽은 일조량이 좋아서 감귤 당도가 높고

좋은 품질을 생산한다고 한다.

지인을 통하여 감귤농사를 배우기 위하여 올가을부터는

감귤수확에 동참하기루 했는데..

쌍둥이들이 발목을 잡는 바람에 약속을 지킬지 모르겠다

 

건강도 좋치 않치만 남은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는 별 무리없이 조금씩

도와가며 해야겠다

올해는 감귤수확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 해본다.

제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