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오만 이야기

물담배(씨샤 or 토바코)피는 여인들

환희의정원 2010. 2. 21. 03:38

 Nakhal (종려나무란뜻)온천 물에 발담그고 씨쌰를 하는여인들을 보고

가까이 다가가서 사진을찍겠노라고 하니

흔쾌히 대답하는거였다

그래 물어보니 .

레바논 여인들이란다 ..

 

시샤(Shisha)란것은 일종의 향신료를넣은 잡초같은

니코친이 없는 가루를 불에피워 끓는물에 여과하여 

담배처럼 연기를빨아들였다 뿜는과정에서 과일향이 나는데..

 

약간의 기분을 엎시켜주는역활을 한다

중독성도 없다고 하지만 ..

아랍권에선 카후아(차이)와곁들여 마시는 시샤 빠(bar)가있다

 

 그런데.여인들이 온천물에 발담그고 시샤를즐기는모습은

철저하게 가리워진 아랍 여인들의 모습과는 상반된 느낌...

 

 

 

 

 가족이 나와서 일종의 마작?놀이를하면서(우리나라 계곡에가면 고스톱 치는거와같은 느낌,,)

여유스럽게 물담배를옆에 끼구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