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오만 이야기

하릴없는?오만 남정네들...

환희의정원 2010. 2. 10. 17:37

오만에 남정네들은 할일이 없나봅니다

거리에나가보면 남자들 뿐인데

마켙에가도 주로 남자들이 장을 봅니다

물론 시장터에선 가끔씩

얼굴을 가린 여인들도 보지만 ...

 

우리동네 대학생들... 

유일하게 우리집 단골로 불러쓰는

택시 운전기사인데

국경넘나드는장거리 운전만 한답니다

돈을 벌어야 장가를간다하니

욜심히 뛰고있답니다

 

 

 시장터에 가보면

흔히 볼수있는 광경인데..

카드놀이인거같습니다

아무것두 걸어놓치않고 하는놀이인데...

잼나게두 놀아요..ㅋ

 

 

 

 

 

잘생겼지요?

돈좀있고 할일은없고 갈곳이라곤

유일하게 비취호텔

외국인 빠인데요..

껏해야 맥주 한켄정도 하면시루

세월보내겠지유

이곳에선 귀한거니까...

 

 아~ 할일이 있군요..

하루에 다섯번 기도하는일....

길을 가다가도 그 아잔(기도시간을 알리는) 소리가 나면

멈춰서서 하는사람도있고

바닷가에서도...

국경넘을때 오피스에서두 ..

사람 기다리게 해놓고

진지하리만치 기도를합니다

물론 그들의 문화이기에..

인정해주고 보아주는것두

무슬림국가에서 살아가기위함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