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엄마의 봄>은 서영이 낡고 방치된 엄마의 꽃집을 방문 하면서 시작된다. 전단지며, 각종 광고 명함이 잔뜩 꽂힌 낡은 문의 자물쇠를 열고 들어가 오래된 거미줄을 걷어내고, 꽃가게에서 발견한 낡은 엄마의 물건 하나를 집어 들고 '후우' 하고 부는 순간, 과거는 현재가 되어 하얀 안개꽃 한 다발을 들고 들어오는 엄마와 만나게 되는데...
전석 매진 공연 ‘엄마의 봄’, 초연 때 그대로 제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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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엄마의 여름'은 배우 김영서가 쓴 작품으로 지난 19년 쓴 연극 ‘엄마의 봄’이후 두 번째 작품으로 주인공 서영 역으로 연기하며, 작가와 배우 두 가지 분야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엄마의 여름’은 고령화, 인구감소, 출산율 저하, 산업인구 감소, 치매환자 급증 등 갈등이 심화된 이 시대의 엄마와 딸의 일상을 담은 드라마다. 때론 친구, 연인, 부부 같은 모녀 이야기를 담아 냈으며, 유방암 판정을 받고, 여자로서 삶이 끝날지도 모른다는 고민으로 수술을 결정하지 못하는 엄마 서영과 딸 미소의 갈등을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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