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진과 글

서귀포숨도 (석부작)마음의정원/오십보 백보

환희의정원 2024. 2. 25. 05:07

마음의정원

오십보 백보

삶은 오십보 백보
누가 더 마음 비우느냐

누가 더 마음 여느냐
하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에 따라 마음에 감옥을 짓고 허물기도 한다

험한 세상 살다 보면
아플 때도 있고
눈물 날 때도 있다

태양도 빗 방울에게
자릴 내어줄 때가 있듯이
마음을 내려 놓으면

아픔도 슬픔도
그냥 스쳐 지나 간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