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터어키여행·이스탄불

이스탄불 여행하며 ..

환희의정원 2011. 10. 18. 03:31

터어키여행을 준비하며

이슬람 문화권에서 살다가며

좀더 가까이 빠져 들어가보구 싶은마음에

이번 여행은 이슬람 사원을 보는걸루  더이상 기대를 하지 않고 왔습니다

구시가지 그랜드 바자르(시장)앞에 서 있는 성원입니다

고대유적지 답게 도심 한복판에 미로같은 길 옆에 세워진 사원 입니다

 

 

 요길이요 트렘(전차)도 다니구 버스도 다니구 택시도 사람도 다니는 도로랍니당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보수포루스 해협에서

쿠르즈 선상에서 찍은 어느 선착장역 입니다

 아랍권에 무슬림은 금주인데..이곳에선 여러종류의 술도 진열해놓았습니다

 

터어키에 왔으니 터어키식으로 양고기 케밥을 ...

 음~그리고 터어키법?에선 일부 일처제 랍니당...

 요런길이 메인 도로 라 합니다..

유유히 사람들이 지나 갑니다

그러다가 트렘(전차?)이 오면 자동차도 옆으로 비켜 섭니다..

도로가 작아 그런가요?위험하지 않습니다

 

현란한 아라베스크 무늬가  유혹을 합니다

음~그래서 나두 항개씩 사서 목에걸구 팔에차구 귀에 걸구

인파속으로 헤집고 오밤중까지 다녔드랬지요

밤중이 위험하다 하는데..사람 말걸어 오는거 조심하면 됩니다..ㅋ

 

ㅋ투루키안 한국사랑 증말 못말려요..

안녕이란 인사는 장삿꾼들 거개가 다 압니다

내가한국인이라 그러니까 지보구 오빠라 하래요

그래 서 몇살이냐구하니까 울아들보다 쬐금위라서 누나라고 하라고 농담을 했답니다

지 할아부지가 한국전에 참전했다구 하면스리..

터어키인들은 한국을 그렇케나 잘 아는데...

난 겨우 인삿말 한마디(메르하바) 배워서 써먹구 돌아댕기는데..

참 터어키인들 인정 많고 우리와 비슷하면서두 아닌거 같은 ..

정감 넘치는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