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이야기

삼일절 100주년 기념예배 마치고

환희의정원 2019. 3. 3. 16:25

3월 첫 주일

삼일절 100주년 기념예배 를

드렸습니다

성찬식 을 하면서 그옛날

울 엄마가 생각나서

눈물이 주루룩 나와서

살아 계셨다면100 살 이시구나?

생각납니다

 

삼일절 하면?

 

유관순 학생? 설교 를 하시는

담임목사님 의 설교 칠판에서

스크린 으로 예배 를 드렸습니다

 

세상 에 알려지지 않은

유관순 열사 는 기독학생 으로

순교 자 랍니다

 

그당시 기독교1.3%라고 하면서

지금의 25%의 비하여

더 큰 힘을 갖고 있었다 합니다

 

예배중에

애국가 를 불렀습니다

 

동해물 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토록

하느님 이 보호하사~~~^^아멘!!!

 

1919년 그해는 나의 어머니가

탄생한 년 도 입니다

 

그때는 울 어머니는 충청도 양반집 이라

여자는 공부를 안 시켰답니다

 

집안에서 어깨 넘어 글을 배웠답니다

 

외 할아부지 는 신식 서양 문명을 받아

코쟁이 한테

성경책 을 받아 왔다 합니다

 

무식한 양반 할무니

그러니까 그 신식책 을

불태워 버렸답니다...^^

 

그런 가난뱅이 양반집 큰딸 엄마는

먹구살게 없어 입을 덜기 위하여

 

그당시 19세 노처녀

중매장이 말만 듣고 책7권 을

얼굴도 못보고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무식한

울 아부지

농삿꾼 한테 팔려 왔다 합니다

 

그런 시절에

돌아가시기 전 에

하나님 을 믿고 돌아 가셨으니

천국에 계시겠다 믿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