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7 월의 환희의정원/ 백합화

환희의정원 2018. 7. 17. 15:08

백합화 향기가 진동 을 하는

7 월의 환희의정원

 

백합,낑깡,치자,세가지 향기가 공통점

흰색의 여름에 피는꽃..

 

 

[Web발신]

★안덕산방도서관

<제주역사문화특강: 제주어와 제주문화/이완국> 수강 안내.

 

오늘 (7.17. 화)

저녁 7시 문화관람실로 오시기 바랍니다. -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안덕산방도서관-

 

두번째 날 제주어 시간

이완국 님의 명쾌하고

 

웃음치료까지 덤으로~~~ㅎ

 

더럭분교 교사로 아이들 키우며

에피소드 로 한번에

6 초간 웃음 보약? 에 대하여

박장대소 하는 시간 이였다.

 

제주어는 제주할망 셋분이 모이면

한마디도 못알아 듣는다

 

천천히 들어보면

억양으로

대충 알아야 하기에?

 

내손주들이 살아가는 세상 이기에....

 

쓰담쓰담!

전혀다른 언어도있고

사라지는 언어도 있고

보는대로 억양에 따라

현재 미래 과거 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

알았수감?

영어보다 더어려운 제주어... !!!

 

 

어느날 엔가 ?

고교 칭구가 홀연이 홀로 아리랑

날라 왔다

남편의 중대사항 그기 좋은땅?보고 오란다는 지상명령 이다

지번지와 골프텔

예약된 곳이 숙소다,

 

차가 없으니 함께 동행하자 한다,

 

예라~~?

 

난 여행을 모르는 칭구는 함께할수없다.

송악산아래 내려놓고 한바뀌 돌아 나오라 했더니?

여기 12 번은 가봤덴다

그후 땅보러 오는 친구 고 뭐고 상종 안한다.

나를 찾아오는 사람은 여행을 아는사람만 골라 만나야 겠다고 하다보니

허당인 솔로? 가 되고 말았다.. ㅋ

 

 

 

 

나는 화려한 백수다

 

나를 부러워하는 칭구왈~~~

이나이에 있는 짝꿍도 버린단다.

 

넌 좋겠다?

 

그동안 무늬만 좋은 부부다

물 론 돈을 마니 모았나 부다..

그니까 제주도로 땅보러왔지?...

 

이것이 놀리나?약올리냐?

은근 스트래스다

자유가 얼마나 좋은지 모른단다

 

그러지 말라 한국의 남정네들 불쌍하다

과도기에 오직 처자식만 보고

산 남표니 를 비하하는 말 좀 하지들 말거라?

이지지배야!!!

있을때 잘하란 노래도 있지 않냐?

귀하게 여기고 살그라!!!

 

점잖으게 충고 해 보낸 홀로여행온

칭구 보내주며...

 

돈,여자,남자, 이뿐× 이나

건강하면 더 바랄것이 없다

 

건강의 적신호 로

예전부터 기억력도 떨어지고

잘 삐지기도 하고

고집은 더 쎄지고 주장은 뚜렷해서

부딪치게 된다

 

웬만하면 토론자리에서 빠지게된다

그러다보니 늘~ 혼자다

 

결국은 화(려한)백(수)일수밖에 없다

내나이60 이되면 일하며 여행도

사랑도 시작할수있다 였다

언감생심

 

일과 여행

말이 좋다.

 

 

 

 

건강이 허락하 ?에서 다

푹푹찌는 날에 뭔들 하랴?

 

이만하면 자족 해야지...

놀때 화끈하게 놀자

혼자도 괜찬다

 

제헌절? 공휴일 이 제외된걸 몰랐다

 

초복이라고 아이들과 일주일의 한번

혼밥 탈출이다...

 

일주일의 한번만 보고 살자 ?

약속한게 언제던가?

 

3 년은 그런대로 약속 지속이다

 

꼬마들이 6 살되니

즈그덜 시간이 백수가 된 할미보다 더바쁘단다...

 

그래 이제부터는

한달에 한번만 보고 살자 하자..

 

초복은 패스 하자

 

즈덜시간이 없다니 어쩔수없지 않는가?

이렇케 미뤄 초복 대신 쌍둥 생일로 퉁 친다..^^ ㅎ

7월17 일 복날의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