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아래 설쿰바다 라고
바다물이 빠진후
설쿰설쿰 구멍이 난 현무암 이라고 하여
설쿰바다 라 하나보다.
가끔 이곳을 지나 가지만
오늘은 내가 놀수있는곳? 으로
자리 한자리 펼처놓고
집에서 먹던 밥을 싸서 먹지않던
찬과 상추 와 사과 한쪽넣고
배낭을 메고 산방산 아래
자연과 더불어 먹는밥은 꿀맛이다
조용한 곳을 찾아
오카리나 도 집어넣고~~~
바닷가 에서 놀고 보고 찍고
구멍난 돌 의 화상도 감상하며..
이곳은
모래쏠림 방지 로 만들어 놓은
방지 턱이 마치 예술적 작품 ?으로 보인다
숨비기 식물은 바다로 기어 내려
뻗어난다.
예전엔 올레10 코스 구간 이나
산방산아래 낙석방지 로
이면도로 공사중 이라
금지구역 이다
그래서 아무도 없는 바다다.
출렁이는 미역과 톳도 춤을춘다
하멜선 앞
기상변화 홍보관
관찰소 에선
어떤일을 하는지 모르나?
공무원 인지 모르나?
지키는 사람이 한분 계셨다
내용은 사진으로
몇캇 찍고
돌아 나왔다
나혼자 놀수있는 바다 들 산 이 있는
잰 리조트 옆 이다.
그늘막 하나만 있으면
한나절은 조용히 사색하며
모래밭에서 발도 담그고
물이 빠진다면 보말도 건저보고
놀면 좋겠다는 장소로 찜 해둔다..^^
사계리 설큼바다 에서
'내사진과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이야기 (0) | 2018.06.16 |
---|---|
해 질무렵 사계리 형제로 (0) | 2018.06.07 |
백세시대의 이순 의 나이에 혼자 산다는건 (0) | 2018.06.02 |
제주 헌책 페어 축제 D-3 (0) | 2018.05.22 |
2018 년 사월 의 마지막 날 의 단상 (0) | 2018.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