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진과 글

제주 최남단 모슬포 오일장 다녀오는 길목에서

환희의정원 2017. 12. 7. 02:30

 

계획이 없으니 날짜도 가는걸 확인 해야한다

모슬포 오일장날 ( 1,6)

식료품 몇가지 사오며 사계리 해안을 경유하며

매일보는 바다가 감흥이 없다

 

 2018년 달력을 받아들고 오면서

벌써 매듭달 이다

하는거 없이 마음이 조급해진다

지난 열한달 동안에 무슨일이 있으며 무엇을 위하여

이리 쫒기듯 어디론가 가고 있다.

제주 최남단 가파도와 마라도가

아득하게 멀리 보이는그곳!

모진바람 불어 오죽하면 못쌀포 라고 하는

모슬포 오일장 을 다녀 오는길목에서

세월의흐름 을 감지? 를 해야겠다

부정맥 과 재활치료 하는중 3 년중

병상기간 은 내 몸은 좋아 지지만

영혼의 상처는 치유 하는 중이다

 

 

강팍한 심령은 긍정에서 부정으로

감사보다 원망이 비중을 차지한다

 

한치 앞 일도 모르면서

내년을 걱정하는 옹졸한 마음.

 

이기적 인 생각에서 해방 되야겠다.

 

연약한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의식주가 해결된 제주에서

의미없이 하루하루를 산다면

후회 할것같다.

 

시작한 오카리나도 흥미가 떨어지고 있다

접어야 될지?모르겠다

우선 찬송가부터 시작하면서

기쁨을 찾아야겠다.

가방만 들고 다닌다는건 의미가없다

처음 시작할때 느낌을 찾아야겠다

 

숨이차서 쉬엄쉬엄 하기로한걸

영원히 할것처럼 욕심을 버려야겠다

 

무엇인들 한가지 라도 제대로 하는게 없다

책을 보는일도 집중이 안된다

쉽게읽을수있는 책을골라 읽어서

메모 도 해두워야겠다.

 

신앙인 으로 자연 과 사물을 보면서

감동을 찾아가야 겠다

 

구약성경 부터 읽으며

처음 믿음을 찾아야 겠다.

 

자신을 제대로 보는 시안을 찾아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