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동갑네들과 제주 에코랜드 와 절물휴양림

환희의정원 2017. 5. 28. 05:51

 

 

 

 

 

 

 

 

 

 

 

 

 

 

 

제주이주 5 년차 가입된 동갑네 카페가 있다

 

제주살이 친구 와 침목이 필요해서 가입된 동기가 됬다

한달에 한번 오프라인 에서 만남을 주선한 제주방장

의 초지일관 이끌어주는 이가있어

지난해엔 병원생활 하며 한번을 못나갔다

 

일가 친척없는 제주살이 다

 

방장과 병문안도 왔었다

그때 감동으로

같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동갑네 우리들은 만나는

순간부터 남녀 신분과 돈이많은지 없는지 아무상관없다

 

모두각자 일이있고 그저 처해진 환경에 맞춰

둘째주 목요일날 밤에 밥한끼 먹는일 뿐이였다

 

처음으로 야외에서 만났다

동심의세계 로 돌아가서 에코랜드 의 자연을느끼며

매일보는 제주의자연 이 주는 휠링은 멀리사라졌다

 

서로의 안부와 수다로 하루를 보냈다

장난끼가 발동하면 따라쟁이 한다.

 

낯설은 제주살이에 유일하게

동갑이라는 이유로

외간남정네 팔짝도 끼어보공ㅎ

히히낙낙 웃어보는 하루였다.

이상 오마니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