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제주살이 바람을 잘 막아야 ...

환희의정원 2017. 3. 7. 06:01

 

 

 

추위와 바람을 피해 남태평양 하와이에서

잘쉬고 온 제주살이...

춥다기보다 바람불어 뼈속으로 들어오는

바람과 체감추위!!!

같이살아 가자

 

그보다 더 뼈져린 나랏님들의 싸움과

나라꼴 이라고 티브이를 안키고

인터넷만 열고 산다

 

온천에 가보니 더 썰렁 하다

중국인이 싹쓸이로 나가버렸다네???

메리스 때처럼 지나가게 되는지...

바람불어 어수선한날

지난날을 회상하며 불질? 하는거

이거뿐 할일이 없다

 

세상돌아가는거 보니 머리가 아프다

무턱대로 나갈수도 엄꼬...

가슴이 답답해서 먹는거 다 언친거 같이 막힌거같다

지난해에 지인의 부음을 시작해서

칭구들이 하나둘 부음소식에

심히 우울과 봄추위? 와 싸우고있다

 

용머리 꽃 을 보고 지난날 제주살이에

수선화에 반해서

못살포?바람과 맛짱? 뜨던 그때가

내불로그에 그대로 기록이 되어있다

 

새해처음이자 마지막 수선화길을 찾아가 봐야겠다

김정희 추사관 을 찾아보리라~~

 

오늘은 꽃샘추위로 영하권 이라고 하는데

제주도 는 제외지만

체감추위가 몸을 움추리게 만든다

봄마중이 뜸을 너무 들인거같다

기지개를 펴고 나가봐야 겠다.

 

이거두 안하면 나없다...

나 여기있기에..

제주서귀포 화순마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