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이야기

추수감사 주일에

환희의정원 2015. 11. 16. 22:57

 

11월 셋째주일

햇살이 비치는 산방산 아래

정원을 둘러보며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산방산이 보이는 교회에서 조촐하지만 풍성한 감사절을 맞이 했다

30여명 남짓한 교회식구 들이지만 몇백명의모인 교회

부럽지않은 풍성한 감사절 주일을 맞이하며

식탁의 교재를 나누웠다

교회앞에서 멀리 한라산이 훤히 보이는듯 하여 카메라에 담고

교회강대상 앞엔 갖은 야채와과일들 을 풍요롭고 멋지고 재미있게 꾸며 놓았다

 

 

 

 

   

 

 

 

 

 

제주살이 3년 차에

 

이렇케 풍성한 감사주일을 맞이하며

나눌건 없지만 건강한 육체로 남에집 일다니며

초라 하지만  

틈틈이 가꾸워오는 텃밭에서 나는 야채와호박으로

대신 하고 나머지는 여러 가정에서 모아온 곡식과 채소 과일 고구마 밀감 떡  등등

풍성하게 차려놓고 예배를 드리고

나누워 먹고도 남아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한 광주리?씩 싸주셔서 갖고집으로

와서 아들네도주고 사돈네도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