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진과 글

텃밭이 갖어다 주는 행복

환희의정원 2015. 9. 30. 22:50

 

 

나의 작은 텃밭에

무와 배추 쪽파 모듬상추 등등

붉은 고추도 수확을 해서 대충 말려두웠다

돌담에서 누런 호박과 수세미 여주가 자라나고

산방산이 손에 잡힐듯 베란다앞 정원에선 각종 유실수가

3년차 자라나고 있다

첫해는 땅이 좋아

제주 천혜자연에 뭐든 심어만 놓으면 자라는줄 알았다

 

불량한 오마니 어디론가 훌적 떠나고 싶어 안달이나서

각종 씨를 파종하고 약 이주만에 돌아 왔는데

다행이 잡풀은 성장이 엄추고 적당한 비가 와주워

무와 배추를 솎아서 겉절이도 해놓고

때에따라 적당한 야채들로 단출한 식구들

야채는 자급 자족을 하고도 남는다.

농작물을 이렇케 버려?두고 

떠나는 용기와 열정이 살아 있으니

아직은 존재의 이유가 있다

 

돌봐주지 않아 세그루의 귤나무가 벌레투성이가 되어

어쩔수 없이 

어린 배추와 무에서도 녹색의 벌레가 생겨

틈틈이 잡아 주지만 어불성설이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이엠으로 유산균 거름을 만들고

저농약을 써야 할것 같아

처음으로 농협에서 농약이란걸 사다 품무기로 뿌려주고 있다

사실은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야채도 기르고

나무도 키우는게 가능할줄 알았는데

그 또한 환상일뿐이다

 

이제는 매일 아침 정원에 꽃들과 채소를 만나면서 휠링이되고

특별한 수확은 없지만

수고로움에 건강도 되찾아 따로 운동할 필요도 없어

오늘아침 나의작은 텃밭을 주심에

감사함을 느끼고 싶다

행복해서 행복한것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에서도 행복을 발견하면서

마음으로 느껴야 내것이 될수있다는

생각을 하며 매일매일 행복해지는법을 익혀야겠다

제주에서

   

제주여행은

서귀포

이공일삼민박으로 오세요

http://blog.naver.com/jeju2013h

이공일삼 민박 

 

이름;이공일삼 민박

주소;제주 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화순문화로 22번길 17호

(화순리 2026-19)

대표전화 010-8987-5280

 

말로씨 (jeju2013h)

제주 서귀포 산방산 인근 조용한 게스트하우스...단체손님은 안받습니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문화로22번길 17번지....

사업자등록번호:616-30-87639

 

 

 

'내사진과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악산 둘레길  (0) 2015.10.25
서귀포 詩 공원과 작가의 산책길  (0) 2015.10.11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0) 2015.09.27
문상아 와 함께  (0) 2015.09.09
계절성 우울증?  (0) 201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