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이보이는교회"에서
봄맞이 가정예배가 시작되었는데..
몇안되는 1구역 연합예배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가정도 제주 이주민 인데..
허물어져가는 헌집을 랜트해서 고쳐가며
살아가는 집인데 박물관을 방불케 한다
전형적인 제주 집을 살펴본다
비닐하우스 감귤밭을 돌아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아기자기하게 가장자리의 돌탑이 쌓아져있고
고무다라이에 수련을 키우고 있었다
안꺼리(안채) 박꺼리(사랑채?) 는 내실과 창고로 쓰이고
쇠나 도야지를 키우던 우리는 개조를 해서
작업공간으로 활용을 하는데 갖가지 보물같은 골동품들을
옹기종기 모아 수집을 해놓았다
참으로 귀이한 가족 이다..
하우스에서 흑돼지 바베큐와 밭에서 나는 야채들과 퓨전 요리까지 해서
조졸하지만 결코 조촐하지 않은 만찬으로 합동예배를 마치쳤다.
그리고 제주 인 가정인 고집사님댁의
숨은 농장 서광리"대명농장"을 방문했다
열대지방 에서나 볼수있는 부켄베리아꽃이 만발을 했다..
정성것 키워온 대명농장 내외분들의 노고의 이 아름다운 꽃을 숨겨놓아서
폰으로 몇컷 찍어 왔다
귤밭에 숨어 있는 다육이도 몇놈 업어 왔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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