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이야기

세상에서 제일 작은교회 "순례자의교회 "와 해바라기

환희의정원 2014. 6. 21. 14:28

구원파 ?이단종교

세월호 때문에 개신교 단이 수난을 당하고 있던때

믿음의 뿌리가 약하고 주관이 흔들리는 나는

한동안 기도는 물론 교회에도 나가기가 싫었고

마침또 탄산온천에서 알바일이 계속 들어와

핑개아닌 핑개로 교회를 멀리 하게 되었고

삶에대한 회의까지 오며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추슬리기 위하여

좁은문이 달린 순례자의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겸손히 들어가는 문앞엔 평안이란 글귀가

내 오래전에 처음 느꼈던 그 감동이 솟구쳐 옵니다

제주살이 하며 내 비밀장소로 찾던 그곳을 잠시 잊고 살아가고 있었나 봅니다

등따시고 배부르니 힘들었던 그시절을  잊고 살듯 난 그져 물질을 쫒아

양심을 팔지는 않았나 반성하게 되고

건강만 허락한다면 덤으로 살아가는인생 이라는생각을 했던 때가 있었지요.

 

 

올래 13코스에서 만난 세상에서 제일 작은교회 "순례자의 교회"를

 만나면서 제주살이의 삶의 목표가 바뀌었고

내 영혼의 안식처를 만난것처럼 목사님도 만나게 되었고

건강도 되찾았고  

"산방산이 보이는교회"에서 집사 란 직분도 받았습니다

 

 

 

갖은것이 없어 직분을 거부하고 싶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욕심과 교만이 그득한 마음이였습니다.

 

 

"좁은문으로 들어가라 천국문은 좁고 협착하여 들어가는이가 적으니라"

하는 음성이 들리는듯 마음의 욕심을 내려 놓기 시작 하니

마음이 평안해지고

내가 갖은것이 많다는 생각을 하며

작은것이라도 나누는 정신을 배워야 겠다고 다짐을 하며 

 

교회옆  해바라기 밭에 해바라기 꽃

봉우리 들이 일제히 나를 겨냥하며 꽃이 피어질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황무지와 같은 땅을 빌려 토질에 맞게

작년엔 콩을 심어 흉작?이였는데

해바라기꽃을 재배 하라고 목사님께서 조언을 주셔서

용수리의 모모 장로님께서 파종을 하셨다고 합니다

완존 풍년들고 계약 재배라서 모두 팔려 나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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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문으로 겸손하게

갖은것에 만족하며

처음 방문했을때의 그감동을 찾아

나태해진 믿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고 돌아 왔습니다

제주 에서

 

순례자의 교회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2410

산방산이 보이는교회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882

담임 목사님 김태헌 ( T.010-5265-0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