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설날에 사돈네와 함께 우도 여행을 하며

환희의정원 2015. 2. 20. 21:36

 

2015년 구정 설날 아침에 풍경 입니다.

아침 준비와 손주들의 세배받을 준비를 하니라 일출을 보지못해 아쉽지만

산방산에 비춰지는 여명이 오랫만에 보는 햇살인듯 합니다

한해도 무병장수와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빌어 봅니다

 

 

아침 차례는 없지만 ..

쌍둥이 손주가 생기면서 가정이라는 테두리가 있어

명절 음식도 하고 떡국과 전 과일 등등

음식을 차려놓고 손주들 빠시한 5천원권 두장씩 세벳돈을 준비해서

기둘리고 있다가 아침 일출을 놓쳤습니다

 

 

아침일찍 31개월된 요넘들이 할무이집 오느라고 힘들었는지

제이 란넘이 그리 연습을 해두웠던 세배를 하지않고 떼를 쓰는 바람에

별이 혼자만 세배를 받았습니다 

 

이렇케 아침상을 물리고나니

사돈 내 내외(며눌이 오빠네)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세배를 와서

함께 정담을 나누고 사돈네와 함께 이쪽은 서쪽이지만

젤루먼 동쪽?으로 여행?을 합니다 

 

나폴리 라고 하는

제주 에서 젤루 아름다운 포구

대평포구앞에서 아가들을 풀어 놓으니

얼마나 좋아라 하는지 모릅니다

 

 

 

 

한참을 달려와 쇠소깍 에 머물면서

테라로사라고 하는 카페에서 간단한 음료와 수제방을

나누며 주변을 산책 합니다

제주도 동서남북 이미지가 달리 다가 옵니다

 

 

 

 

 

성산읍  우도 선착장앞길에 있는 고등어 쌈밥집에서 설날 점심 요기를 합니다

 

 

 

섬속에섬 우도선착장 앞에서 차로 우도여행을 합니다

소가누워있는 모습 같아서 우도라고 불리우는 섬인데..

차를갖고 승선 하는데 일사분란하게 후진을하며 작은차큰차 질서있게 들어갑니다.

 

 

 

 

 

 

 

우도봉을 돌아

우도땅콩 연구소 아이스크림집 에서 아이스 크림도 사먹고

우도섬 여행을 하면서 제주섬속의섬중에 추자도 빼고 두번째 섬이라고 하여

돌담사잇길로 드라이브도 하며 서빈백사?에서 아기들을 풀어놓으니 모래밭에서

즈이세상 만난것처럼 좋아라 합니다

 

 

 

 

 

 

 

 

 

 

 

제주살이 하며

이렇케 핵가족화 되어가는 우리가족 과

사돈 내와는 추석이나 명절을 함께 보냅니다

 

제주살이가 마치 외국 살이 같아서 외로울수도 있겠지만

여행하는 기분으로 살아갈수 있다는 특권?을 누리며

울 쌍둥이들은 제주둥이로

터를 잡고 잘 살아내길 바라면서

 

제주살이 3년차 설날에 사돈 네 가족과 함께 우도 여행을 하며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 문화마을

환희의정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