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제주 최남단 형제섬으로 보는 일출과 봄소식

환희의정원 2015. 2. 15. 21:51

 

 

 

 

 

 

 

 

 

 

 

 

 

 

 

 

 

 

 

 

 

 

 

 

 

 

 

 

 

 

 

 

 

 

 

 

 

위 사진들이 제주 최남단 마라도가 보이는 환희의정원에서

안덕 면사무소앞 도로에 핀 수선화와 먼나무 라고 하는 빨간 열매의

제주 풍경입니다

 

그리고 산방산을 지나 사계리 바닷가의 형제섬

을 사이에 두고  양일간의 일출을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종잡을수없는 제주날씨에

한라산엔 눈이 쌓였고  바람잘날없는 바닷가에 갈메기들도 나래를접고

산방산 둘레길의 유채와 수선화가 바람결에 수난을 당하고 있지만

의연하게 피고지고를 합니다

 

오늘은 또 비가 억수로 옵니다

이 비가 그치면 봄비가 되어 매실나무의 꽃망울이 터질것이고 

이름모를 봄꽃들이 제각각 움을 티우고 돋아 나오겠지요?

미쳐 수확하지 못한 배추와 무들은 꽃대가 올라옵니다

신비로운 제주 최남단의 겨울 풍경 입니다

제주 환희의정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