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 중턱 산방굴사에 올라 내려다 보이는 용머리 입니다.
용의 머리 같아 보인다고 하여 용머리해안 이라고 하나 봅니다.
깍아지른듯한 산방굴사에 오르니 마치 방이 뚫려 있는거 같이 아늑한데
돌 부처님이 내려다 보십니다 .
모든 만물은 분명 지은이가 있듯이 인간도 지음을 받았겠지요?
나란 존재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
때때로 정체성이 흔들릴때가 있고 과연 나란존재는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를
생각케 합니다. 그저 물흐르듯 순리대로 살아가다 보면 어떻케 되겠지요...ㅎ
삶의 질곡에서 여까지 살아온걸 감사하며 ...
서울 뎅겨 온담에 제주살이 엮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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