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한경면에 있는 저지오름&이색적인 "소리 카페"

환희의정원 2014. 10. 16. 20:41

 

제주살이 하며 가볍게 걷기 하고 싶어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의 위치한

저지오름 둘레길을 따라 정상까지 올라 보았다.

맑고 청명한 제주중산간의 누렇케 익어가는 귤밭을 사이에두고 

오솔길을 따라 정상에 올라보니 사통 팔달로

동쪽으로 한라산과 서남쪽 산방산이 보이고 차귀도의 바다와

비양도가 보이는 한림의 시가지가 쉬원스럽게 보여

마음까지 후련함을 느끼며

귤밭사이로 솓아오른 나무숲의 곶자왈의 풍경들이 마음을 정화 시키는듯

휠링 의 시간을 갖어보며

 

돌아오는길의 "소리카페"라고 하는 이색적인 카페에서 바리스타 아메리카노 커피와

함께 가볍게 들수있는 카페 음식이  눈길을 끌었다.

쥔장내외는 어려 보이는데

인테리어 소품과 60년대 축음기로 들려오는 음악을 듣노라니

중년인거 같은 이미지를 풍긴다 

 

매주 토요일이면 이벤트로 부부가 함께 평화의 노래로

라이브 카페로 대신 한다고 하여

언젠가는 그들만의 소리를 들으며

차 한잔의 여유로움을 갖어봐야겠다.

 

 

 

 

 

 

 

 

 

 

 

 

 

 

 

 

 

 

 

 

 

 

 

 

 

 

 

 

 

 

이색적인 카페의 흐름은 인테리어를 통하여 쥔장의 스타일이나 취향 그리고

방향을 알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소리로 보답하는 카페의 특성을 살려 그들이 바라는대로 대박 터져서

더크고 아름다운 소리카페로 거듭나길 바라면서

 

제주도엔  분화구가 있는 크고 작은  오름들이 많은데..

숲이우거져 혼자 걷기에는 좀 무서울거  같아

둘이 또는 셋이상 두워시간 조용히 사색하며 걸을수 있다는 생각을하며

저지오름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