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10월 첫날에...

환희의정원 2014. 10. 2. 23:39

안녕 하세요?

해외제주방님들...

가을이 무르 익어 가고 있습니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단어 들이 많습니다

결실의 계절이라 분주하겠지만

우선 여행을 가고싶지요?

 

그리고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기도 하고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그누가 말했던가요?

가을은 분명 여자의 계절 입니다.

고은이 방장님의 글을 빌어 4x7=27이라고 우기면

그런 거랍니당..ㅎ

그래서 우리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말들은 제주로 보내라고 했듯이

가을 여자가 되어

청말들이  증말루 제각각 제주의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이들이 모였지요.

울 4인방 생일대로 제주 2년차 내가먼저 방장을 맡고

쎗째날 이 5월 이라 그런지 제주 한라산이 손에 잡힐듯한 중산간 지방에

아름다운 터전을 잡고 4년차 팬션업을 하면서 살아가지요

그리고 렛테는 약 10년전쯤 거슬러 올라가서

표선면 가시리 근방에 자리잡고 그의 남표니의 나무사랑 하는

마음을 받들어 해풍도 막아주고 중산간의 넓은 배경을 벗삼아 소나무

등등 나무분재의 매력에 빠져 글도 쓰며

노후를 살아가는데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자랑을 합니다

 

채움님은 제주 토박이 남표니를 만나 30여년을 육지로 오가며 제주

비바리?아주망 이되어 사는것쯤은 시며님들 다아실거예요

성산포 해녀들을 사로잡아?

미역과 해산물등등 나눠주고 팔아주고 상부상조하며

남편 내조의 여왕?으로 살며

지역의봉사도 빼놓치 않고 솔선수범하는 아주 톡톡튀는 중년의 여자 랍니다

요즘은 영어 공부와 실버 합창단에 서 보람을 느끼며 산다고 합니다

10월 어느 멋진날?을 꿈꾸며 우린 이렇케 4명이 또 모였습니다

금강 민물장어집?에서 제주 답지 않은 밥상을 받고

이 오마니가 눈이 휘둥그레 졌습니다

 

제주 특유의 밥상과는 좀 다르지요?

장어가 나오기전에 예쁘고 상냥한 아가씨가 와서 일대일

써빙하는  서울스런 모습을 본지가 꽤오래 된거 같습니다

제주도 아가씨들 말투가 그리 살갑지 않아 내심

배타적이란 편견을 버리지 못하고 사는

나는이렇케 상냥한 써비스와 반찬이 나오면

괜시리 서울 생각이 납니다.ㅋ

이런글 쓰면 제주 방장 타이틀?뺏앗기는건 아닌지..ㅎ

제주의 계신 토박이 여성 동무?들 귤만 따지 마시고

카페에 들어와 댓글놀이?도하고 방에 가끔 불좀 켜주시와요...ㅎㅎㅎ

 

 

 

이렇케 푸짐한 식사를 통큰 채움이 한턱쏘며

자리를 옮겨 셋재날에 가서 후식과 수다 삼매경에 빠져 보기도 하고

말방이 되어 한라산 밑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겠노라고

다짐을 해보며 늙지않고 살아가는비결은  하고싶다 라는

열정이 사라지지 않게 견주면서 비움을 알아가는게

자기존재를 의식 하면서  사는게 아닌가 생각들어

아름답지 않은 글을 두서없이 적어 내려갑니다.

 

누구라도 좋으니 방에 불을 켜주시고 

특별한 테마가 있는 제주섬이니 여행번개도 치시면

흥행?은 아니될지라도 

네명중에 하나라도 달려가 환영 할겁니다.

 

참고로 각 게시판에서 제주번개 치시면

우리 제주방에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팬션과 귤따기 체험도 한라산행코스도

테마가 있는 둘레길,순례길도 안내하고..

맛난 집도 소개하고.. 등등

제가 제주2년차인데 너무 알지도 못하고 자랑질 했나요?ㅎㅎ

제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