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오월은 모든 이들이 바뿐달 이기도 합니다
노동자의 날 부터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 등등 부부의날까지..
그중에서두 석가탄신일까지 ..
놀멍쉬멍 할일없이 사는 오마니 에게도 바뿐달이기는 마찬가지..
중문에서 가족과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올레 8코스 일부를 돌아보며
귤꽃 향기가 유난히도 코를찌르고 오색찬란한 초파일의 연등이 눈길을끌어
마치 동남아 어디메서 본듯한 착각에
약천사의 정경을 디카에 담아 왔습니다
오월중순이 지났는데 하귤(나스미깡)이 듬성듬성 달린 귤나무에서
귤꽃향이 진동을 하는 가운데
약천사의 뒷뜰 시화원에서의 좋은글들도 둘러보며
사찰이 웅장하고 예술적이고 국제적이란 생각에
교회가 이처럼 크고 아름다웠더라면 비난의 대상이 되지않았을까?
오마니의 오만과편견은 도를 넘나 봅니다.ㅎ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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