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가는 글&음악[스크렙]

크리스마스를 위하여/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풍경

환희의정원 2012. 12. 3. 18:22

 

 

 

 

 

 

 

 

 

 

 

 

 

 

 

 

 

 

 

 

 

 

 

 

 

 

 

 

 

 

 

 

크리스마스를 위하여

너무 많이 세월이 흘렀습니다
먼 고향집과 나의 어머니
그리고  어린 시절의 동무들...

성탄 카드속에 정성을 담아 적어 보내던
그 동무들은  지금 어데 있을까요

첫 아들를 낳았을 때
그 아빠와 엄마도 돌려주소서

동무들과 손잡고 이야기하며
교회를 찾아가던

 

그 어린 시절이  얼마나 행복했던가를...

한번 더  그 종소리 듣게 하시고
눈 내리는 아침을 걷게 하소서

살면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