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 커피축제 /커피나무농장에서..

 

커피생산이 되지 않는 우리나라의 커피소비량이

세계적으로 최고라는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주에서 커피나무를 재배하는데

성공하여 생산을 한다는 뉴스를 듣고

무료체험과 커피나무 묘종을 분양 한다기에

오늘 다녀왔습니다

 

 

커피한잔 무료 시음도 하고 바람좀 쐬려고

화순마을에서 네비게이션을 찍고 삼양2동

커피팜 마을에 뎅겨 왔습니다

 

그런데 커피나무는 태풍피해를입었다고 하는데...

커피나무는 보이지 않고 노천 에 천막만 몇동 쳐놓고

 양쪽에서 입장료만 일인당 8000원씩 하면서 입장을 했습니다

 

 

 

 

 

비닐하우스에 보통 분재 한거나 다를바 없는 데

커피나무 분양묘가 어린아이키만한 데 5만원 이상 이니

구경만하고

두동의 비닐하우스 안에들어가보니 커피 열매는 보이지도 않고

시음하라는 커피 한잔 분량의 원두를 스스로 볶아서 체험 하라고 합니다..

 

파파야 나무

 

 

 

 

 

 

 

 

 

 

 

 

 

 

참으로 이런 준비없는 행사를 공영방송에서 홍보하고

입장료를 받는다는게 어처구니 없고

장삿속으로 하는것 같아

8000원짜리 진한 쓴 커피 한잔 마셨다는 기분으로 씁쓸히 돌아오며

제주의 바닷가의 현무암과 지나는길의 코스모스꽃길로 애써 위로 하며

주말나드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제주 화순 문화마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