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별이&제이)

울 며느리 자랑질 좀 해볼까요?ㅎ

환희의정원 2012. 7. 1. 12:10

 

 

 

 

 

 

 

 

 

 

 

 

 

 

 

하나밖에 없는 아들  늦장가 보내놓고

손주 기다리는 홀 시어머님 들은 기귀우려 봐도 되지않을까요?

 

가족 구성원이 단순하다 보니 멀리떨어져 살면서 인텃넷이란 매개체를 통하여

화상 으로도 만날수있고 거의 매일매일 같이 사는거나 다를바 없이 소통하고 살아와서

제주로와서 합친지 얼마 안된 나는 누구보다두 절친?인줄알고 살아갑니다

 

며느리도 역시 인터넷으로 선?이란걸 보구

외로운 타국생활을 견딜수있게  소통하며

 그리고 만남도 이루워져서 뒷배경도 별루인

울아들과 순조롭게 결혼까지 이루워져  지금은 6년차

오손도손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결혼 일년차 될 무렵 고아나 다를바없는 울아들한테 문제가 생겼답니다

무정자증에 채질을 개선하지 않으면 아기 갖기가 힘들다는 판정이나서

마음조리며 유명한 산부인과는 어데든 찾아가 보구

채질개선에 들어가고 아기갖을수있는

여러방법을 찾으며 애간장을 태우기도 했었지요

 

그중에 결혼당시 울아들 체중94킬로그렘인데 며늘48킬로그렘 이였습니다

 

몇번의 실패로 장기 애기갖기 프로젝트에 들어갔습니다

의사의 처방대로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체중을 80킬로까지 만들고

정자회생에 들어갑니다

 

울며눌 도시락 챙겨주며 아들 뒷바라지에 애를 많이 썼지요

외모로 보기엔 아무문제가 없는 건장한 체격의 남자 인데..

 

제주로온것 또한 좋은공기 마시며 스트래스를 줄이기 위하여 선택한 곳이

지금의 제주 서귀포 안덕면 촌구석?이랍니다

 

떠나오기전 에 마지막으로 분당 차병원에서

5번째 시험관아기를 성공해서 머지않아

 손주를 보게될겁니다 그것두 성비률이 다른 이란성 쌍둥이를요..ㅎ

 

 

며칠전에  아기용 전용세탁기를 들이면서 아가들 태어날  옷과 귀저귀를

빨아널어 놓은 빨래다이를 지켜보면서 가슴 뭉클하여

하늘을 보며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나그네처럼 살아온 내인생에도 가족이란 구성원이 되어줄

아가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할머니 수업 들어가며

카테고리 하나를 더 만듭니다.

우리가족 이야기도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환희의 정원에서

오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