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비양도와 겨울바다 그리고 나

환희의정원 2012. 1. 16. 02:00

 

 

비양도가 보이는 협제 해수욕장

 

 

 

 

 

 

한림항

 

 

 

 

 

제주살이도 배울겸 지인의 소개로 알바 뛰다가니

비수기철 이라고 짤렸습니다ㅎㅎ

 

지난 늦가을에 제주로 와서 그냥저냥 살다가

서귀포에서 코딱지만한 집 짓고 놀멍쉬멍

살려구 사고?를치구

올레올레 부르는소리에 올레코스 서너개 완주하고 도장도 몇개 찍었고

 

특히 올레14코스는 약20Km넘는곳을 두번반정도 돌다봉께

이국적인 풍경이 많은것 같아서

겨울바다를 마냥 걸었답니다

 

올레 끄트머리 한림항을 눈앞에두고

갈메기떼가 장관이길레 한컷찍어 올리공...

 

인제는 구정 명절 세고...알바 찾아야 합니데이..

배운거라곤 잘먹구 잘자구 잘놀구,...음 ~`

 

나이가 좀 많다고 하지만 안적 쓸만한데...

지난 가을엔 단순한 일이지만

귤따기도 해보고 감자도 케러다녀보구..음또..

국수집에서 설걷이도 해보구...

맨날 놀구먹는일두 쉬운일은 아니지요

 

예전에야 사람을 부렸지만

지금은 시키는일은 잘 합니데이.

 

 

이만하면 나 쓸사람 없나여? ㅎㅎㅎ

 

 

오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