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M 넷트 TV16부작 드라마/폭싹 속았수다. 줄거리

환희의정원 2025. 3. 20. 18:48

“애순아, 어차피 사람 다 결국 고아로 살아. 부모 다 먼저 죽어도 자식은 살아져. 살면 살아져. 살다 보면 더 독한 날도 와.”

OTT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이어 ‘폭싹 속았수다’가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드라마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 2주 차에 6백만 시청 수를 기록,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올랐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또, 한국뿐 아니라 브라질과 칠레, 멕시코, 터키 등 모두 41개 국가에서 톱10에 올랐습니다.

시청 수는 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상영시간으로 나눈 값입니다.

, 한국뿐 아니라 브라질과 칠레, 멕시코, 터키 등 모두 41개 국가에서 톱10에 올랐습니다.

시청 수는 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상영시간으로 나눈 값입니다.

드라마 제목 ‘폭싹 속았수다’는 ‘무척 수고하셨습니다’의 제주 방언입니다.

1막당 4편씩 모두 2막 8편이 공개된 이 드라마는 196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이(아이유·문소리 분)와 남편 양관식(박보검· 박해준 분)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냈습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살면 살아진다” 등 주옥같은 대사와 1960년 제주와 1980년 서울 등 시대를 그대로 재현해 낸 세트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애순과 관식의 딸 금명(아이유 분)의 대학 생활 이후를 담은 3막은 오는 21일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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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신드롬에 제주도가 들썩이고 있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촬영지를 직접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계속되면서 K-드라마가 국내 관광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어디?…제주관광 훈풍 기대

‘폭싹 속았수다’는 공개 2주 차만에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하는 등 전 세계에서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는 중이다. 작품은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아이유)과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내용이다. 1960년부터 2025년까지 교차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제주도의 다채로운 자연 풍경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드라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제주도 또한 특수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폭싹 속았수다’는 2022년 말부터 제주에서 약 1년 2개월간 촬영됐다. 제주도는 로케이션 유치·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을 지원했다. 드라마에는 성산일출봉과 김녕 해변, 제주목 관아, 오라동 메밀꽃밭 등이 등장한다. 애순 엄마와 해녀 동료가 물질을 하는 바다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 해변, 애순이 결혼 후 아들을 낳지 못한다며 시어머니 손에 이끌려 강제로 3천배 하는 절은 극 중 성산일출봉 아래 자리 잡고 있다.

제주도는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과 제주관광공사 사이트 등에서 드라마 홍보영상을 내보내고 있으며 도내 전광판, 시내·외 버스정류소 정보시스템 등 1200여곳에서도 작품을 홍보하는 중이다. 작품이 모두 공개된 후에는 드라마 주요 배경을 중심으로 탐방코스를 만들고 홍보간판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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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인 제주시 관덕정에서 한복을 차려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도가 드라마 홍보에 주력하는 이유는 앞서 한류 콘텐츠의 위력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일본 등 해외여행 수요로 내국인 관광객 감소를 겪고 있는 제주도는 지난해 관광객 수 1300만명을 넘겼지만 내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역신문 기사 일부 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