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선화
벌과 나비가 그립지 않은
흰 겨울 여인
눈꽃송이처럼
살포시 피어나는
그 자태
오로지 자신을 위해
혼신의 꽃을 피우는
그 어여쁨이여
문상금 시인님의
요새 제주 바닷가 이곳저곳에서 피어나는 수선화의 짙은 향기를 음미하며 쓴 짧은 시 '제주 수선화'가 1월 15일 이탈리아 '알레싼드리아 투데이' 신문에 소개되어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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