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점심을 먹고 올레길을 걸으며
나름대로 시간과 코스에 구애받지않게
나와의 약속을 해봅니다
첫째로 무리하지 않게 자기페이스를 지키는걸
우선으로 하며 점찍기여행을 벗어나
느리게 살아가는 연습을 하고싶은 마음입니다
어느불로그에서 보았든거 같은 카페테리의
모습이라 그냥 지나칠수 없습니다..
제주엔 이렇케 인적이드문 올레길에서
흔히볼수있는 커피숖이 더러 있습니다
양심과 신뢰로 이루워지는 무인카페도 흔히볼수가 있지요
올레길을 걸으며 작으나마 에티켓에 벗어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하는데...
가끔은 나두 요런 냥이를보면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사람의손에 길드려진지라 쓰다듬고 안아주워도 보고..
올레길을 만들어놓고 알게모르게 자연훼손이 되는건 아닌지
조심스러워 집니다
해넘이가 시작되네요?
아름다워요..
인생에 노을이 이렇케 아름다웠음 좋겠습니다
변화무쌍한 제주의 날씨가
어느때는 대단한 매력으로 다가올때가 있습니다
멀리보이는 한라산의 눈산이 있는가 하면
들녁엔 푸르름이 가득한 마늘밭과
해안가 먹구름뒤에 살짜기 피어나는 무지개도 볼수있고...
언제가될지 모르지만 ...
제주에서 살아가는 축복을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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