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에 취했던 봄
무르익은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봄
즐기라고 준 그 수많은 나날도
어느새 지나가버린 턴 빈 뜰
세월의 흐름 속에서
내일을 온다고 기대할 수 없다 해도
현실을 바라보며 초연할 수밖에 없는
세월 앞에 선 무능한 인생
여름 문턱을 넘어섰으니
맛있게 익어가는 열매를 보면서~~~!
이제 마스크 벗고 내일을 찾자
즐겁게 살아가자고 포근한 바람 불어온다
너도나도 꽃향기에 젖으며 같이 모인
사랑 물결치는 환희의 뜰이 었으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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