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문득 안부를 묻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만나면 반갑다고
손 잡아주고
한 번쯤 꼭 안아 주고 싶은 사람
밤새 무슨 일은 없었는지
잠은 설치진 않았을까
걱정 되고
다독여 주고 싶은 사람
햇살보다 따뜻하진 않지만
축축한 가슴 어루만져주고
꺼지지 않는 빛이 되어
희망을 주고 싶은 그 사람
그 사람
나보다 더 많이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시인♡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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