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사회적 거리두기

환희의정원 2020. 3. 22. 23:39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집콕하고

자가격리10일차

코로나19 사건으로

일상은 패닉상태에서

대문밖을 못나간다

 

 

 

 

국무총리께서 어제 담화문을 통해 4월 6일 개학 예정일 전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대한 실천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였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잘해주고 계시지만, 다시 한 번 경각심을 높여 보다 높은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해주실 것을 거듭 강조 드립니다.

외출과 모임, 여행은 최대한 자제해주시고,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출근하지 말고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히 진료와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는 이미 콜센터, PC방, 노래방, 요양시설, 학원 등 고위험 집중관리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과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더욱 강화된 방역과 점검, 지원을 위해 제주도는 현장점검지원반을 확대 편성하였습니다.

현장점검지원반에 고위험 집중관리 시설 일선에서 방역 지침을 잘 지키도록 안내하고, 도와드릴 것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느슨해지지 말고 방역 지침을 준수해 주시기를 다시 부탁드립니다.

 

유튜브TV, 원희룡유튜브

https://youtu.be/JzBBOyOGKA0

 

방금 받은소식!

도내 확진자 4명 중에 마지막으로 격리치료를 받고 있던 1번 환자가 오늘 오후 퇴원을 했습니다. 이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도내에 한 명도 없습니다.

정성껏 치료해주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확진자들도 건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게 돼 다행입니다.

제주는 3월 4일 네 번째 확진 판정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세계적인 확산세가 심각하고 국내 소규모 집단 감염도 이어지고 있어서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서로 격려하면서 이 위기를 극복해야 다시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굳은 각오로 각자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력하며 하루하루 힘을 냅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323059900056?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