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방치된 다육이 들 손 봐 주웠어요

환희의정원 2018. 5. 24. 10:01

 

불량한 오마니

너무 하다 싶다

3 년전 부정맥으로 쓰러진후

얘네들이 그리 소중하지 않았다

 

그어떤 동식물이 내생명보다 소중한게 어디 있겠나?

 

기르던 냥이도 집을 나갔고

 

개를 기르라고 이웃집에서 주기에

개집 과 용품을 드리고 2 주가 되도 적응이 되지않아

도로 나무타불? 로 보내졌다

 

 

 

 

 

 

 

 

 

 

 

 

 

 

 

 

 

 

 

 

그후 병원생활하며

바람난 사람 처럼 정처없이 헤메였던

나이롱 환자로 나그네길 에서

 

지지난겨울은 재활치료차 6 개월은

(미쿡과타히티)

집을 비우고 지난해는

인도로 캄으로 4 개국을 돌아 뎅겼다

 

 

 

 

 

 

 

 

 

 

 

 

 

 

 

 

 

 

 

 

 

두문불출 드나든 돌담에 묻어둔 다육이들도...

 

열대식물 이라 의연하게 버틴 육이들아!

 

어째 ?내 모양 같구나? ㅎ

 

미안하다아~~~

병원드간후3 년차

내몸처럼 소생하자

다육 아가들 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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