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제주날씨 는 종잡을수가 없다 오마니 맘도 함께..

환희의정원 2018. 1. 24. 14:20

 

 

 

 

 

 

밤새 눈예보가 나온

재난문자까지 날라온 아침에

 

올해 두번째 눈이 쌓이고 있구나?

싶어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보니

눈이 휘날리는 날씨에 햇님이 나오면서

10 시가 넘으니 사라지기 시작한다

 

화순곶자왈 을 산책하려니 그늘은 눈이쌓여 길이 미끄러워 스틱 대신 골프채를 들고

한시간 돌아 내려오며

곶자왈 소님들도 내려와

둥그런 눈과 귀를 쫑끗 모두 나를 노려본다.

 

지난번에 눈이쌓인 이공일삼 민박뜨락에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라 하며

눈썰매를 사다 준비해 놓고

눈이 오기를 고대하는 쌍둥이 들이 실망이대단하다.

 

유치원 방가후 아이들은 추운겨울도 좋다 눈이오면 더 좋아라 하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