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형제섬 의 일출 눈속의 수선화/ 오늘의일기

환희의정원 2018. 1. 15. 10:38

 

 

제주 이주 5년차 겨우살이!

최남단 마라도가 보이는

산방산아래 화순곶자왈 입구

화순문화마을에 터를잡은 특권으로

육지에서 누구든 방문을 하면

 

사계리 형제섬을 배경으로

일출을 감상하며 여행을시작 합니다.

 

 

 

 

이쁘고 참한 여행자 두분이

3 박4 일간 머물면서

 

오던 첫날영실로 설산

한라산산행을 감행 후

첫날 일출을 찍어 보여줘

일기에 두워 봅니다

 

기후와 자연은 절대자에 의한

미약한 인간사 오늘을 삽니다

 

 

 

 

 

 

 

 

지난 일주일간 눈사태 로 이변이 난

제주 서귀포 서남쪽 까지 강타한 시간에...

화순문화마을 입구엔 119 소방소 길을따라

수선화길에서 눈속에 피어있는 수선화!!!

 

 

위통으로

병원을 오가며 다스리던중

병문안으로

서귀포 셋째날팬션지기 가

톳이담긴 전복을 한상자를

들고와서 전복죽을 한솥끓어 여행자와

조식을 대접하며...

 

 

너무행복합니다

제주살이 오년이 헛되지않게 살았구나?

위로 를 받는 아침입니다.

 

제주에서 유일한친구 박권사

가 있어좋고

독거노인 으로 사는내게

기쁨조 로 여행자 를 가끔 불러주는 올레샘이있어 기운을받는

새해 셋째주를 시작합니다

 

여기는 제주 서귀포 안덕면 화순문화마을

 

여행지 이지만?

삶의현장 이랍니다

정원엔 수선화가 그득 삐져 나오고 있습니다

한치앞을 알수없는 인생사

새해 셋째 주 월요일을 맞이합니다

올해의 기도는 오직 첫째 도 건강

둘째도 셋째도건강...

 

날이풀리면  한라산

도전하고도 말겠다는 일념으로

올레길 오름 곶자왈 부터 꾸준히걷기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