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 공활한데
마음은 소갈떼기 만한
마음이쏴~ 아 하게
쓸쓸함이 밀려온다
베란다에 나와 연한커피 와 빵조각
으로 아침을 때우며
바람부는 제주아침에
성큼 닥아오는 늦은추석 연휴10 일간이
코앞이다
어린것들이 앞으로10 일간 어린이집 안간다고
좋아라하며 끌려가듯...
나가는 것들을 배웅해 놓고 아침 단상이다
제주살이 오년차
며칠전부터 kbs 다큐로
제주를 떠나는사람? 이란
프로로 방영됬다
마치 우리가족도 포함된 이야기라
스처보면서 우린 운이 좋케 집도 지었고
아들직업도 찾았다
나도 건강도 되찾는중이다
되돌아가는 인생길이 결코 안될것이다
내가뼈를 묻어야 된다는 생각을 궂혀 먹었다
어디론가 늘~ 갈망하며
헤메여보는 여로였다
카페도 엄청돌아 뎅겼다
물론 인터넷카페 이야기다
스처지나가는 인연이 많았다
그인연으로 제주이주의 도움도 받은 이웃도있고
나를이용하여 여행객들이 수도없이 인연의고리 였다
나로하여금 다시찾아오는 이들에겐
적당한거리를 유지하며
제주살이에 이력이 생겼다
내게조금 섭섭하게 해주웠다고 해도
마음에 두지 않으려고 한다
육지에서 오는 여자들 땅에 욕심들이 가득하다
투기로 돈되는 땅을 거래한 부류도있다
그렇케 제주특별자치도가
형성 되어가는게 아닌가?
이렇케 좋은 세계자유문화도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생을보내기 위한
10 월이오면 인도로의 길로
마지막으로 자유여행을 하려고한다.
이후는 나도모른다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길에서
사람의마음 을 어찌아오리~~~
제주여행은 서귀포 안덕면 화순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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