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비오는날은 멍 때리기..

환희의정원 2017. 5. 5. 08:04

 

어린이날 에 비가온다

미리선물 공세 ?끝난날

쌍둥이 외할무니 오셨으니

이만 오늘은 쌍둥이 보는거 끝이다

 

숨가쁘게 달려온길..

쉼표 를 찍기위한 봄비가 촉촉히 내린다

지난해 부터 일년간에 지난길을 되돌아보는 시간을갖는다

더멀리 보다보니 내머리가 하얗케 잃어버린시절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나를 여기까지 오게된 계기가 된 아들의 정체성을 묻어둔

그시절이 죽음에서 일어나게 한 그때가 왜 갑자기 생각나는지 모른다

 

모르겠다

아무일도 하지않고

먹지도 않고 멍때리기 좋은날

 

오늘 임종체험 이란 프로 가 나온다

이런프로 를 봐야하나?

난 이미죽었다 다시살은 체험을 한 후다

 

자살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우울증을 치료 하는

방법도 나온다.

 

더 우울하다.

다른곳으로 채널 돌리고

무기력에서 탈출하는 길은 치료도 방법이다

꼭 병원을 가서 상담을 받고 약으로 먹고 치료하는게

능사가 아니다

 

내가할수있는 일을 찾는다

집을 박차고 나가는것도 방법이다

두다리를 대신한 모닝도있다

 

이제는우울증에서 자유롭다

 

비가오는 날은 자연의지배 로 우울증이 발동하는

날씨다

 

이분을 만나야겠다

나미나라를 새나라로 만들어온

강우현 그분의 상상망치 책속으로 빠져본다

그분 본후 알수없는 기운이난다

기분좋은 사람이 옆에 있다면 그 바이러스가

며칠은 간다고 본다

4 월25 일 그분 강좌를 듣고 무식한 용기로

거의 매일 가봤다

운좋게 그분의 작품 그리는 벽화도 보게됬고

탈랜트 오미연도 만난 행운이 따른 한주였다.

팬이란 이유로 오미연님께 타히티에서 갖고 온

전통옷?파레오 스카프 한번이라도 쓰면서

제주도 한구퉁이의 이름없는 펜을 기억해준다면?

엉뚱한 상상 ( 엉상법?)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