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사계리 아침 바다 를 끼고 산책길에서

환희의정원 2016. 10. 12. 13:55

 

 

 

 

 

 

신앙의 동역자 친구가 다녀가며

아침 산책을 사계리 바다 해안길을 돌아오며

이좋은 곳에 터를 잡은 나를 엄청 부러워한다

 

몸이 부실한 원인이 뭔지? 반문 을 한다

육신의 병은 의사의손을 빌어 고침을 받았지만

마음의병은 역시사람을 통하여 위안 을 받는다

진정어린 걱정과 염려와 간절한기도 의 치유가 되었다

 

병원에 있을때 가족 외에 한친구가 수시로 드나들었다

그수고함 과 기도로 마음의병도 떨쳐 버려야겠다

 

그친구를 보내준 하나님께 감사한다

늘~내 배후에 기도하는 친구가 있다

 

그런 나는 남을위한 기도는 한번도 해 보질 않았다

독선적이고 아집투성이인 나를 돌아봐야겠다

 

아침 운동을 대신으로 사계리 바다를 거닐며

송악산 앞에서 던킹 도넛츠와 모닝커피도 같이 나눈다

 

인연은 하늘이

관계는 내몫인 관심과 노력이다

궂이 나와 코드가 아닌 사람들을 스트래스 받으며

불러가며 만날 이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