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예전에서 초청음악회 를 오카리나
관심갖은 모모삼춘과 관람후.
휘엉청 달빛이 빛춰졌다.
담날 제주 흙피리 휘파림 팀 총무 정아셈 집에서 초창받아
다녀왔다
제주토속 저녁 상 차림이다
제주살이 4년차인데
로칼집에 초청받은거 처음이다
이렇케 오카리나 작은악기로 하여
인연이된다
창밖넘어 미깡밭이 펼쳐진 애월항 에서
초저녁 칼치배 줄이 마치
고속도로 가로등 같았다
동쪽은 한라산이 실루엣처럼 희미하게 보였다
흑도야지 와 해산물 과 묵은지 에 고사리 ...
텃밭에 상추 고추 오이 가지가 손길을 기다린다
거두워 줬더니 다갖어 가랜다ㅎ
염치없이 주섬주섬 담아왔다
참으로 오랜만 에 품짐한 상을 받으니
분위기도 좋고 연로팀 모모 교수?님 내외분을
소개받으면서
포도주로 인사를 나누면서
정감있는 제줏댁님들 인심이 참 좋다
내몸을 실험 대상이 되었다
저염식에 소식 또는 커피와알콜은
금지시했던 병약한 부실한 몸을 잊어버렸다
약24 시간 금식? 후 답답해서 속이 뚫어졌다
아무렇지 않다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내마음을 오픈하니 행복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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