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뇌졸증 치료 3 개월
정글같은 정원에서 노루놈들 까지 들어와
난장판을 해놓았다
자족하면서
심어만 놓고 병원에 실려가고
한여름을 다 지나간다
말복이 지나 기온차가 있어 상쾌한 아침이다
매미소리가 귀청을 때리며
눈만뜨면 습관적으로 운동장으로 고고씽~~~
돌봐 주지않은 정원에서 일용할 양식 재료를
얄량하게 욕심없이 거두웠다.
넘치게도 모자라지 않은
갖은거 에 감사하며 자족하며
오늘을 최고의시간 을 소비해야겠다.
무기력에서 서서히 탈출 해야겠다
이러다가는 살아간다 는 의미가없다
어떤 통로가 되든 세상과소통 을
해야한다
우물안처럼 불로그 에서든 ...
음악도 세상과 소통이 된다..
음식도 물론...
동남아에서 먹던 비틀메론( 여주)
을 해두고 오이노각 무쳐놓고
오마니 대충 요리? 로 뚝딱 해놓고
풋고추로 깔끔하게 아점을 해결했다~~^^
내집윗집 할망님 독거노인이고 그옆집은
언어 장애부부 ..
앞집은 해녀 삼춘( 제주어로 이웃을 일커는말)홀로산다
이웃을 둘려보니 모두가 도와줘야 될 이웃이다
독거노인들이다
이사와서 제줏것? 들에게
하이타이와 떡도돌리고 김치도 나눈 사이가 아닌가?
앞집 해녀삼춘은 텃새를 좀 했다
윗집삼춘은 무엇이든 보이면 나누는사이라
집짓기 시작하며 복숭아 다섯박스를
이웃에게 돌린 다음이다
이상한 외국 반찬도 줘도된다
김치와 여주볶은거 보내줬다
감자 와 호박으로 되돌아왔다..
이렇케 소소한 행복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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