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타이 여행 첫날

 

 

 

 

 

 

 

 

 

 

 

 

 

 

 

 

 

 

 

 

 

 

 

 

 

 

 

 

 

 

중국여행 첫날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연태공항까지 불과 약 한시간 비행거리 라고 하여

별 준비없이 가방을 챙겼다

 

아시아나 항공 이였는데 간단한 기내식

까지 나와서 역시 외국여행 이란걸

실감하며 중국대륙 끄트머리 작은 도시에

공항이 어찌나 크고 깨끗하고

확 뚫린도로 를 보고 놀라웠다

 

친구 내외분이 차를 갖고 나와줘 집으로

향하였다

연태외곽에 자리잡은 초고층 아파트로 이사를 한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하여

이참에 스마트폰 을 자제하고 사진만 두루 찍어 두기로 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장로님을 남편으로 둔 친구

역시 신실한 믿음의소유자 였다

 

이친구는 40 여년지기 고교동창으로

지지난해에 회갑여행을 같이한 친구이다.

 

그때의 그모습 그대로 착하고

현명하고 사려깊은  모습을 간직한 이미지가

이순이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

 

40 여년 함께살아온 남편과 닮아가는 모습에서

노년의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집에서 가까운 어느바닷가 튤립공원을 산책하며

사업 동반자 이신 모모집사님 내외분과

중국 전통요리집에 예약을 해두고 우리를 안내해주웠다

 

이렇케 우리는 럭셔리한  왕비대접?을 받으며 중국여행 에서의 첫날밤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