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정원에 천리향을 심으며

환희의정원 2016. 2. 27. 10:01

 

 

 

 

 

 

 

 

 

 

 

 

 

 

 

 

 

향이 천리까지 간다는 천리향을 한그루

분양받아 산방산이 보이는정원 앞에

라벤다가 지난겨울 쓰러지며 보기싫어 케내어 버리고

그자리에 심었다

향기가 코끗을 자극한다

수선화가 만발을 해서 그야말로

환희의정원 이다

부러진 수선화꽃을 한아름 꺽어다 거실에 놓으니

온 집안이 방향제 를 뿌려 놓은듯 자연의향기 가

기분을 좋케한다

묵은잡초들이 벌써부터 자리를 잡으려고 한다

오일장 에서 히아신스를 몇점 더 사다 심어야겠다